BASEBALLPARK

오늘 불르펜 글 보니 어무이의 음식솜씨에 대해서 이야기가 쵸큼 있내열

전 생긴거와 다르게 입맛이 쵸큼 까다로운 편입니다 ㅎㅎ

어릴떈 편식도 좀 심했고 지금도 보면 맛없는건 잘 안먹는 편이죰;


저는 별로 인지를 못하는데 친구들 보면 넌 왜이렇게 따지냐고들 종종 그러기도 하죰

지금이야 인스턴트 음식에 침을 흘리고 먹지만

어릴떈 어무니 때문에 라면도 제대로 못먹었었습니다

어무이가 철저하게 인스턴트 음식을 못먹게 해서 피자나 햄버거도 집에서 해주는걸로..... ㅠ

그결과 밖에서 파는 피자나 햄버거도 자연스래 못먹게 됐죠;;



그렇게 어릴떄부터 어무이가 해주는 음식에 익숙하다 보니

이런게 당연한걸로 착각해서 -_) 입맛이 조낸 까다로워 지더군열

밖에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집에서만 먹는걸 좋아라 하니;;;



그게 바뀐게 어무이가 못챙겨 주시게 되면서 바꼈습니다

지금 보면 다행인거 같기도 한데 요즘은 마이 아쉽내열 ㅠㅠ

지금 어무이가 해주는 음식 먹을라면 조낸 힘든게........ 슬푸내열



가끔 시골에 칭구들 대려가면 니가 입맛이 까다로운건 다 어무이 떄문이라고 하더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