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상당한 노빠입니다...


참여정권때 말이죠...

대연정, 이라크파병, FTA협상...

완전...캐삽질이란거 압니다만....

넷상에서나...오프에서...누군가와 얘기를 나눌때...그랬더랬습니다..


"물론...내가 봐도 잘못한것 같지만...그래도..조중동의 협작질때문에..더 확대된거다.."

"저 자리에 올라가면 어떻게 지지자들 입장만 보겠냐...크게 봐야지..이해해"

"뭔가..다른 뜻이 있겠지..."


역지사지 해보면...

현재 한나라당의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죠..

암만 삽질하는거 같아도...뭔가 믿음이 있죠..

저때 저처럼요...

그래서...한나라당은 죽일듯이 밉고 싫지만...그 지지자들에겐...아쉽기도 하지만...찌질이라고 대 놓고 말 못합니다.

저 자신도..그때 마찬가지 였으니까요..

그래서..엠팍에서도 노통을 변호 하는 글 많이 올렸었죠..



그러니까..

한나라당의 지지자분들이나.....이명박대통령의 지지자분들...

그 맘 십분 이해하니까...

밖으로 쫌 나오셔서...우리 같이 얘기해 봅시다.


저는 지금은 부끄럽지만...당시엔...그런 저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왜냐...애정을 가지고 지지했으니까요.

그에 대한 비난은 저의 몫이 었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글을 쓰니까...뭐...지금까지 살아남은거 아니겠습니까?

원래...제가 정치유저..비스무리 했거든요.


암튼...여러 포지션을 가진 유저들이..함께 지냇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