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들하시죠..

월요일.. 조금 피곤하네열..
어제.. 일요일 심야영화를 보고.. 3시쯤에 잠이들어서 그런듯하네요..

일요일밤.. 잠자리에 들려고 폼을잡다가.. 갑자기 삘을받아서..
대충 옷입고.. 심야영화를 보러 코엑스에 갔습니다..
0시20분 007을 보러말이죠..

몇일전..집사람이.. 이번에 나온007이 전편하고 이어지냐고 묻길래
"당연하지 바로이어져..바로~바로~"
카지노로얄을 못봤다고하길래.. DVD를 빌려다주니..
잼나게 잘보더군요..아마도 그래서 보러가자고한듯

코엑스에 도착하니 11시30분.. 역시나 사람도 엄꾸 휑합니다..
편의점에들러.. 누룽지음료1개.. 내몸의흐를 류?(이거이 급나게 씁쓸하다는...)
아이비크래서,마가렛트 욜케 싸들고.. 입장을했죵..
일요일 심야라 사람이 없겠구나싶었는데..
10시쯤 예매할때만해도.. 끽해봐야 열댓명뿐이었는데
시간되서 들어가니.. 뭐 70%는 꽉찬듯...
결혼전 코스닭이랑 볼때는 텅빈극장에서 봤었는데...

대부분이 커플이고.. 어르신부부커플 몇분..
이쁜언냐들이 느므 많더군요.....
영화는 정말로.. 카지노로얄에서 바로이어져 시작...

근데.. 카지노로얄보다 밋밋한것같더군요..
등장하는 액션씬은 죄다 볼만한데.. 뭔가 스토리가 따로노는 느낌이 약간......
암튼.. 집사람이 졸다말다졸다말다.. 고개돌려 쳐다보면.. 눈이 감길랑말랑..
그러다 총소리나면 깜놀해서 눈커지고....

암튼.. 이야기는 다음편에도 이어질것같은 분위기로.. 빠밤~빠~빠밤~빠~ 딩디링딩딩딩 딩디리딩딩딩~
심야데이뚜를 마치고..들어가다.. 라면의 김밥먹고 들어와서 바로 잠들었네요..
일어났드만.. 눈탱이만 잔뜩붓고...

근데.. 극장에서 C남자연예인을 봤는데..
제가 이사람 일반인 와이프도 알고있는데..
같이온 처자는 왠 어린처자더군요...바람피는건지... 둘이 스킨쉽작렬하던데..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해야되는데.. 뭐 어렵네요..
심야영화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는말로... 머..마물하겠습니다...;;

참.. 메가박스에서 12일부터.. 일본영화제 합니다...
관심있는분들은..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