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비빔밥 = 양두구육 논란을 일으켰던 산케이 서울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 기자가 다음과 같은 해명성 기사를 냈더군요.

1. 양두구육이란 말은 일본에서는 가벼운 유머의 뜻인데,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단어의 해석에서 오는 오해다. (오해 크리는 누구 닮았네요)

2. 이 기사가 나간 뒤 한국일으로부터 '살인 협박'까지 받았다.

3. 난 사실 비빔밥을 무척 좋아한다.


제가 알기로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일본에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부정적 의미는 맞다고 합니다.

이 시키는 결국 우리 국민들이 불쾌하게 생각할 것을 미리 예상을 하고 이 지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30년을 산 능구렁이 시키가 한국인들의 반응을 예상 못했을까요?

결국 이 시키는 '비빔밥=양두구육'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인들의 이런 반응에 '자기 문화를 욕하면 살인 협박까지 하는 옹졸한 집단'이란 걸 부각시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구로다 저 시키는 쉬바이쩌 조카딸의 신발끈이네요..


기사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2&articleid=2010010909551272636&newssetid=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