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 머리는 요 1년 반 사이에 참 다사다난하게 변했습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요소는 간편한 세팅이구요,
그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작년 여름께입니다.
제 의지로 한 2번째 펌인데, 예전과는 달리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것 보다 머리 기르기가 참 좋았달까요?
그래서 기르다보니;;

이렇게 까지 길렀-_-;;
올해 여름이네요. 사실 꽤나맘에 들었는데, 여러가지 이유,
특히 앞머리를 잘라서 너무 여성스런 스타일이 되서-_-; 잘랐습니다.
다시 기르고 있는 중이구요.


그래서 지금 머립니다.
제 생애, 스타일 설명에 제일 공을 들인 머립니다.
윗머리는 길게 남겨두고 거기에만 호일펌을 한겁니다.
양 옆과 뒤에는 파마약을 발라서 죽이구요.
처음 했을 때는 좀 더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좀 러프한? 느낌이 들어 맘에 듭니다.


이런 머리도 된답니다. 이런 머리는 꼭 한번 해 보고 싶었는데,
유지는 안되도 세팅은 된다는 점이 좋네요+_+


최근 신조형 비호감 번개 때 했던 머리띠 한 사진입니다.
잘 잡히면 깔끔하게 나오는데,
안잡히면

 
이 사람 머리가 됩니다-_ㅠ;;;

그래서 잘 안해요;;;




머리를 길러서
 

이걸 한번 해보고 자를까봐요+_+
물론 세팅 편하게 모디파이 해서;;쿨럭;;







자 어떤 머리를 하고 싶으신가요(또는 싶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