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부산 마린시티를 거닐며 친구와 담소를 나눴는데요...
마린시티는 주상복합들이 늘어서 있는 도곡동 비슷한 분위기 나는 동네구요...
스카이 라인이 정말 멋지져... 후아....
야밤에 그곳을 산책하며 나눈 대화입니다.

흑마구 : 야... 난 아무 하는일 없이 저런데서 배 두드리면서 살고 싶다.

친구 : 나두 그래..ㅋㅋㅋ

흑 : 좋은 차 한대 지하주차장에 박아놓고... 늦으막히 일어나서... 
      바다를 보면서 가볍게 조깅해주고... 요 근처에서 맛난 이탈리안식당에서 점심먹구...
      들어와서 좀 더 자구.... 오후에 쇼핑 좀 하다가.... 밤에 놀러가구.... 캬~~

친 : 아... 정말 그러고 싶다... 근데 얼마정도 있음 가능할까?

흑 : 100억쯤이면 되지 않겠냐?
       15억쯤으로 요기다 집한채 사고... 한 2~3억짜리 차한대 사고...
       나머지는 은행에 박아놓고 이자로 먹고 살면 좋잖아?

친 : 음... 뭐 100억이면 괜찮겠네...

흑 : 그래... 나 100억 모을꺼야.

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퍽이나

흑 : 5년안에 100억 모을테니까.... 5년후에 나랑 저러고 같이 살자.
      결혼해서 내 옆집 하나 더 살테니까 너도 언능 결혼해서 옆집으로 이사와라.

친 : 콜




그래서.... 제 인생의 목표는 5년안에 100억 모으기가 되었습니다.





100억을 모으면.... 저만을 위한 소녀시대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싶군요.






여러분~~~ 5년후에 부산 마린시티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