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혹자는 '조류 공포증' 또는 '비둘기 공포증'이라고 칭하더군요.
도심에 군집으로 서식하는 조류, 특히 비둘기들이
많은 공간에 있을 경우 공포감이나 거부감을 느낀다거나
비둘기들이 떼로 한꺼번에 날아오를 때 심한 불편함을 느끼는 증세라 하던데....




문득 히치콕의 '새'가 생각나는군요.
지금의 조류 공포증, 비둘기 공포증이라는 신드롬(?)과는
큰 연관성을 찾긴 힘든 것 같지만.... ㅋㅋ




저는 언젠가부터 비둘기들이 좀 싫긴 하더군요.
공포증 까지는 아니고....
사실 비둘기가 엄청 더럽다는 것을 안 다음부터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비둘기로 추정되는 새똥에 맞은 적이 몇번 잇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좀 더 싫어지게 되더군요.

공포증은 아니고 그냥 더러워서 싫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죠 ㅋㅋㅋㅋ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닭고기의 대체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명대사도 있죠

“비둘기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야∼ 얼마나 평화로웠으면 유엔의 마크가 되었겠니?
(중략) 너를 먹었다는 것보다 더 힘든 게 뭔지 아니? 그건 네가 먹을 만했다는 거야.”





(글이 또 삼천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