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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포일드 어덜트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sid2=251&cid=3068&nt=20081126111418&iid=61089&oid=037&aid=0000006461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며, 거래처들을 만나면서
내가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연차가 많다고 절대 진급시키진 않을 것입니다.


너무 삭막하고 냉정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저는 관리형 인재와 피관리형 인재가 따로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회사의 관리직에는 관리형 인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처음에는 내실 있게 발전하는 회사가 규모가 커지면 인재 시스템(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허술하다고 느껴집니다.)을 확립하지만,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사람을 뽑기는 점점 힏들어지고, 그냥 쉽고 편하게 연차가 오르면 자연스레 진급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집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거래처를 다니면서 숱한 관리직에 있는 상관과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의 반수 이상은 위에서 말한 스포일드 어덜트와 관리자로써의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발전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 시장 트렌드를 전혀 모르는 사람, 막무가내로 꼬장 부리는 사람, 지 기분에 맞춰서 승질 내는 사람, 술접대가 최고라고 배우라고 강요하는 사람, 의욕이 전혀 없는 사람, 회삿돈 빼먹을 생각만 하는 사람, 회사 내에서 정치하려는 사람 등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을 하면서 충분한 성과와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만, 관리직(과장 이상)으로의 진급을 시킬 것입니다.
호봉이 많다고 돈을 많이 받는 경우도 없을 것이고, 호봉이 높다고 직급이 높아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대신에 성과를 내면 충분한 보상을 해 줄 것입니다.

그래야 회사의 발전이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쪽이거든요.





이런 생각과 이런 발언을 하면 노동자의 공공의 적이 되는 걸까요???

제 솔직한 심정은 이렇습니다.
무능한 관리자들을 너무 많이 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