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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공범이라는 말 나왔던 당시에는 참 웃기고 있다 했는데 어느새 영장 발부받아서 구속수감.

웃기는게, 결국 증거는 없고 '일부 혐의 인정'인데 이 일부 혐의라는게 뭔지 지금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죠.  검찰 주장대로 '돈을 받았다'에 대한 혐의인지, 아니면 그냥 '전화를 해줬다'에 대한 혐의인지..  구속될만한 혐의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

그런데 슬슬 실제로 돈을 몇억(이것도 액수가 쫄아들어가는 과정 보면 참 웃기지만) 받았다는 식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군여.


일 제대로 하고있네요.  일단 핑계가 어찌됐던, 포괄적 공범이건 증거가 없건 잡아넣고, 뉴스에서 빵빵 때려주면 사람들의 눈에는 돈 받은걸로 인식이 콱 박혀버리고 참여정부도 돈 조낸 쳐받은 똑같은 넘들이다 되어버리는 것이죠.

지금 신문을 보면 유/무죄에 대한 법정공방도 만만찮을만큼 증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고, 사실 아직 어떠한 증거도 언론에 나온 것이 없이 "혐의가 있다는 믿을만한 이유"라는 정체모를 넘이 전부 다인데 말임다.


이래놓고 나중에 무죄 떄려도.. 결국 노건평이란 사람은 돈 수십억(사실 수십억 아닌데) 쳐먹은 부정부패한 인간이고 노무현이도 같은 넘이 되는거죠.


이래서 떡검이 일 잘한다는게 이명박 사위를 비롯한 친인척, 측근들은 포괄적 공범이 아니라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왔음에도 '도주의 우려가 없다'면서 구속영장은 엄두도 안냈고, 결국 그중에서 자료갖고 해외로 튄 넘도 있었는데..   지금 그때 언급되던 넘들 다 쑥 들어갔죠...ㅎㅎㅎ



아놔 증말..  우리의 떡검.  일 조낸 잘해요.  이렇게 일을 잘하는데 지난 정부에서는 독립이 어쩌고 거지같은 소리만 하면서 이런 일을 못하게 했으니 평검사 넘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꼬..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