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언론에 노출될 기회를 그만큼 늘려주는거니까요..


한동안 여자테니스계를 지배했던 에넹이란 선수가 있죠..

아시는 분??


그에 반해 쿠르니코바 아시는 분??

훨씬 많죠..


샤라포바도 마찬가지.. 물론 최고급 기량을 가졌지만 그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엄청 많지만 스타성에서는 비교할 수 없죠...


만약 맨유의 호날두의 외모가 테베즈 같았다면??

적어도 전세계적으로 인기는 지금보다 못했을 것입니다...



가장 안타까운 예로 골프여제 신지애가 있죠..

LPGA 진출도 하기 전에 여제라는 오초아와 동급인 진정한 슈퍼에이스..

그런데도 인기는??


좀 과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신지애가 김연아의 외모를 가졌다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의 인기를 끌면서 골프붐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르죠.. 그만한 실력은 있는 선수니까요..


그렇게 스포츠스타에게 외모란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인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모는 쉽게 바꿀 수가 없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대중의 관심을 끌고 언론에 노출될 수 있을까요?


기부 등의 선행?

아마도 단신으로 잠깐 나오고, 존경스럽다는듯한 잠깐의 반응이 끝이겠죠...


그럼??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겁니다..

사고가 꼭 나쁜 것이 아니더라도 연애사도 슬쩍 흘리고, 계약 관련해서도 장난 좀 치고,

그렇게 자꾸 이슈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물론 진짜 사고쳐서 인간말종이 되면 안되겠지만요;;



스포츠스타도 넓은 의미에선 엔터테이너도 엔터테이너에게 몸값을 올리는 지름길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외모가 안되면 사고라도 쳐서 관심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