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과속스캔들을 봤더랬습니다.

포인트??? 마일리지??? 뭐...그런게 좀 있었는데 연말까지 다 써야 하고

이 영화 평이 좋길래 그냥 선택했져...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는 늘 그렇듯 부담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져.

그 중엔 몇몇 재미있는 것도 있을테고 또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겠지만

뻔한 주제일 뿐 아니라 안봐도 스토리가 짐작되는 이런 영화를

그냥 재밌게 볼 수 있게 하는 신기한 배우임은 분명한 것 같네요.

차태현은 저 아는 동생의 먼~~~~ 친척이기도 한데

영화보는 내내 눈매며 콧날이 그 동생이랑 완전 똑같아서 괜히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요 아가씨 귀엽게 나옵니다.

아가씨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는데 출연한 여배우들 중에선 젤 이뻐요.

그래봐야 여배우가 다섯도 안될테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건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이져.

만일 극중의 노래를 정말 실제로 부른 것이라면

배우보다 가수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요.











하여튼 애가 애를 낳았다고 해서, 이 두명이 엄마와 아들 역할이네요.

아이는 아주 아주 많이 귀엽습니다.

어떻게 귀엽냐면...



에휴~ 그만하져...




하여간 가볍고 말랑말랑한 영화도 괜찮으면

특히 무슨무슨 포인트 같은 게 남았으면

요즘같은 겨울에 둘이 보기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