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나이가 이제 29살인데요...
선배는 저보다 한살 많은 30살입니다...

제 선배가 24살부터 사귄여자(26살)가 있었는데요...
저랑 정말 절친한 선배라 저도 선배 여친이랑 무지 친하게 지냈죠..
가끔가다 선배랑 안만날때도  저랑 둘이 만나서 영화도 볼만큼.....

근데 작년 초에 분위기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결혼까지 갈줄 알았거든요...
결국 5월쯤??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형이 하도 힘들어해서..
형 세상에 여자는 반이 여자다 하며 위로해줬지요....

근데...최근에 8월쯤인가..어처구니없는 얘기를 들었죠...
글쎄..제친구넘..같이 계모임 하는 친구넘하고 옛날 선배 여자친구랑 사귄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ㅡ.

그친구넘두  계모임도 하고 한달에 두세번씩은 꼭 보던 친구였지요...(저.선배.친구넘 같은계원..ㅡㅡ;)
그것도 선배가 5월달에 깨졌다고 했잖습니까...
근데 작년 1월부터 사겼다고 하더라고요...
아나 정말 어처구니 없어서 제가 정말 패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데요...
선배가 정말 좋아하고 옆에서 많이 봤거든요..힘들어하는 모습을...

어쩐지 작년 초부터 그녀석이 연락이 뜸하더라니...
그짓거리를 하고있는 겁니다...누가 먼저 꼬리쳤는지는 모르겠네요...
둘만이 알겠죠...

그사실을 제 선배는 작년 1월초에 알고 있었는데..
올해8월까지 얘기 안한거였습니다...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제선배도..ㅡㅡ;;

8월에 친구넘한테 들었는데..그때 선배가 얘기하더라고요...
얘기 안한 이유가 나중에라도 만약 여자가 자기한테 돌아 올수도 있는데...
우리 애들이 알면 좀 그렇찮으냐...알면 돌아올꺼 돌아오지도 못할까봐...이러는 거였습니다..

정말 좋아했긴 했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친구한테 들었는데 12월 13일날 결혼한다고 하네요....
저희랑 연락 끊은지 1년이 넘었는데..연락 못하겠죠....
근데 저희 계원(제 선배 뺴구요)중 한명이
그래도 10년 가까이 봤던 친구인데
결혼식은 안가더라도 축의금 내야 하는 거 아니냐..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오라는 전화도 없고....
앞으로 거의 인연 끊을꺼 같은데...왜내냐고 했죠...

아 어쨋든 결국 사연은 이렇습니다...
현재 저희 계원 5명 축의금 내자 1명 나머지 4명은 반대의견인데...

여러분들은 어떡하시겠어요??이런 상황이면..도움좀 주셔요....
해야할까요??하지 말아야 할까요??
제가 워낙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쓰니 이해해주셔요..^^;;;;
중간 중간 오타는 이해해주시길...ㅎㅎㅎ;;


방금 엠팍에 올리고 여기 베팍에도 올립니다...도움 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