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디선가 어떤분이 부동산 업자를 만났는데 지금이 바닥이고 내년에 살아날것이니 
지금이 투자 시기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업자가 아니더라도 지금은 단지 특수 상황일뿐이고 급매는 시세가 아니며 조만간
부동산이 제자리 찾을거라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실제로 자기는 안사죠.. 가지고 있는거 떨어질까 떨기만 할뿐)

게시판에서도 부동산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글을 쓰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죠.

그런데...

부동산 업자들끼리도 그런말 할까요?
난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내년.. 아니 내후년이라도 희망적으로 이야기 하는 이야기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요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업자들끼리 만나면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다들 굶어 죽기 일보 직전이죠)

다들 부정적이죠. 모두들 내년이 더 힘들거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고객을 만난다면..???(뭐 대략 뻔하죠^^)
 
대부분의 부동산 업자들은 부동산을 상당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불황은 업자들에겐 이중고입니다. 거래가 없어서 영업이 안되고..자기 자산 가치
떨어지고..

하여간 정말 죽기 일보 직전입니다.(난 다행?이 부동산이 거의 없어서 1중고?)

그래서 하는 말인데..
부동산 떨어지는것은 떨어지는것이고 이사들 좀 합시다.

2달째 수입이 제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