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나름 친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여우 기질이 다분하고 어장관리가 본능인 여자애라 싫은 구석도 많은 친구입니더.


오늘이 생일인데
 
갸한테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남자애중 하나 가  서프라이즈 퐈리를 해주고 싶답디더.+_+


뭐 그래서 아직 우리끼리 따로 약속을  안잡았음.

그 남자애는 여자애랑 둘이 밥먹기로 약속을 잡고열.

이 가시내는 둘이 만나기로한 걸 우리한테 말안함.



솔직히 우리는

생일인데.. 이라면셔.

[ 아무개가 밥먹자고 하더라 같이 모일까? 아님 밥먹고 볼까?] 요렇게라도 연락이 올줄 알았음,.

그리고 이렇게 연락이 오면. 우리 각자

[ 오늘 디게 바빠서 못 갈것같아 어쩌냐..] 이러기로 입도 맞춰놨었음.+_+

근데 문자하나 안오네열.

모 우리끼리하는 생일 퐈리보다   그 남자애랑 밥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는지,.

퉷,.


어차피 그 남자애랑 사귀지도 않을거면셔

가시내 참말로 인간적으로 정떨어지게 하네열.


나중에 가서 ~

"써프라이즈"

이러면서 우리가 등장하면.


겁나 창피하고 미안하고 그러겠져?


그래도 여우라 뭐

나는 소심해서 블라블라~

나는 잘몰라서... 블라블라~

요런 말 늘어놓겠지만..+_+









이런 녀자는 만나지 마세열. 베퍅분들 ~

그 남자애가 불쌍만할 뿐. 이걸 확~ 까발릴수도 없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