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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문제의 원인을 깊게 파고들었다...민주주의의 기본이야기할때는 동의. 나경원등 상대패널이 논점을 흐리거나
             핵심을 비켜가려 할때 명약관화하게 짚어주었다.

나경원 : 한나라당 특유의 철면피신공을 12성 연성한 마두답게...상대논객들을 오해오해로 몰아가다, 지지율
            그저그렇다를 지지한다에 넣어 자위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까지 함. 한나라당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변명,미화를 적절히 해낸 편. 아참, 서두에 남여갈등 인종갈등이야기 하면서 오바마당선이 주는 의미를
            아전인수로 해몽해버린 건 좀 너무했다.

진중권 : 명불허전.

전원책 : 줏대가 있어서 그건 맘에 든다. 정책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실제수행방법에는 이견이 있는듯..그냥 영원히 군대관련 토론전문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김제동 : 졸음방지에는 그나마 도움이 되었다

신해철 : 줏대가 역시 예사줏대가 아니다.


결론 : 1년지났는데 4년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