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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 다짐 10가지...............



1. 규칙적 운동
2. 음주 자제
3. 부모님께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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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해 다짐 세우기를
어렸을 때는 몇 번 한 적도 있는데
언젠가부터 아에 몇 개 꼽아볼 생각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새해엔 해야지라고 다짐해놓고
실제론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제 의지의 박약일 수도 있고
어쩌면 실천하기 힘든 무리한 요구를 나열했던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혹자는 그러더군요.
이러한 새해 다짐 또는 각오가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다짐을 세우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르는 구체적 계획을 세워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이행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언제부터 제가 '계획적'으로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의 구분에 관계없이 내가 설정한 목표의
시기적 마일스톤을 정해서
그 마일스톤이 중심이 되는 인생의 계획을 세워야지
달력에 준하는 시기에 따른 계획은
제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연간계획, 반기계획, 분기계획, 월간계획, 주간계획과
그에 따른 연간실적보고, 반기실적보고, 분기실적보고, 월간실적보고, 주간실적보고에
지친 제 회사생활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09년엔 스스로 계획한 일이 좀 있는지라
저도 많은 일을 겪고 싶고 또 겪을 예정입니다.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고 보람도 있으리라 기대되네요~




나이 한 살 더 먹은만큼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계획, 세부실행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면 하고
좀더 즞질스러워지는 한 해가 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