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입사전에..

아마도 옆동네에 있을때 였던 것 같은데..

잠시 어떤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정직원 채용이 된 적 있었습니다.

한달 하고 때려쳤지만..


아무튼,,그 회사 다닐때..


차장이 있었는데..


완전 드라마 실땅님,,간지를 내시려 노력..


마흔 다된 솔로 였는데.. 뭐,,

자신감 만땅에 (근자감,,도,,포함..)

완전 말 들어보면 화려한 솔로를 지내고 있다..고..자랑.


자기는 서른 가까이 된 여자,,

정확히는 25넘은 여자는 여자가 아니라며..


당시에도 거의 고등학교 막 졸업한 ㅎㄷㄷ하게 이쁜 애랑 사귀고 있었더랬죠..

그래서 아,,뭔가 있나보다,,

내가 보긴,,별룬데..-.-::

그냥 좀,,왜,,그냥 뭐랄까,,샌님 같기도 하고.. 일하는 스타일도 그닥이고..

그래도,,뭐 차장이라고는 꼴랑 한사람이어서,,

당시 완전 어리버리 모드였던 저로서는,,아,,요새 한국에선 저런사람이 대센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회사를 때려치고,

당시 저를 회사로 이끌었던 친구와도 미안한 마음에 서로 연락을 못했다가,

그제 이 친구랑 연락이 닿았습니다.


미안했다 어쩐다,,이야기를 하다가..

대박 소식 알려준다길래..

뭐냐고 물었죠.


저 나간후에..

이 차장이라는 남자가,, 그 갓 스물된 여자애랑 헤어지고,

회사에 새로 입사한 갓 고등학교 졸업한,,나이차이가 스물은 나는 여자애를 꼬셔서 또

연애를 하더랍니다.


뭐 원래 그랬잖아? 했더니,,그치,,

그러다가 연애 끝나니 여직원 퇴사하고..


얼마후에 이 차장이 갑자기 잠수를 탔답니다.


회사에 연락두절,,그냥 안나오는 상태..


이상태가 계속되니 사람들이 이제..

책상을 빼야되는거 아니냐.. 그만 두려는거 아니냐..

말이 많았답니다.


이사님인가만,, 올꺼라고,, 그럴 사람 아니라고,,했다나?


아무튼,,그렇게 잠적했다길래..뭐 그 여직원이랑 헤어지고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나??

그런 생각을 잠시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다음에 말해준 소식에 경악,,



"그사람,,알고보니,, 강간에 무단침입으로,,큰집갔더라,,"


헉~~~~~~~~!!!!!!!!!!!!!!!!!!!


"그 여직원???"


"아니,,다른여자,,-.-::"



교도소 가셨답니다,,2년 구형받고..








하아,,,진짜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