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아파서 퇴근했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주 증상이 호흡기 증상..

그중에서도,,그 코막힘과는 거리가 먼,,수도꼭지 틀어놓은듯 흐르는 눈물,,

거기에 동반되는 눈물..


코감기 겪어보신 분들이나 비염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티슈로(아무리 미용티슈라도,,) 코를 자주 풀게되면 코 바깥 살이 다 헐게 됩니다.

나중엔 쓰라리고 아프고 벗겨지고,,이건 뭐..

추해서 나다니기도 힘든 몰골로 변신시켜주죠..


어젠 카운터에서 너무 급해서,.,

던킨 도너츠의,, 빳빳한 냅킨으로 대충해결하다가,,

조퇴길에 일층 편의점에서 그냥 티슈를 골랐는데...


이게 완전 대박입니다..


버스에서 코를 푸는데..


진짜 실크 감촉이랄까요..

코감기에 일각연이 있는 저로써는 이런 티슈는 처음이네요..


정말 피부에 부담이 전혀 없으면서 부드러워서,,

한통을 다써도 코가 헐지 않네요..

이런거 처음인데..


이름이 촉촉한 티슈거든요...

지가 촉촉해봐야,,라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로션첨가 미용티슈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듯..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게 되겠네요,,


절판되지 말아야 할텐데..ㅠㅠ 아무튼 강춥니다..


이미지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