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고등학교 때인가 그때 영화로 본 기억이 있고 책도 읽어봤었고

그외 가네시로가즈키의 소설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어쩌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Go>를 읽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는 영화로 보았을 때는 지하철이 다가올떄 뛰기 시작해서

다음역 밖으로 나오는 "담력테스트" 장면밖에 기억이 안 났는데

지금 보니까 많은 생각이 떠오르려고 하네요

"노 소이 코레아노, 니 소이 하포네스, 조 소이 데사라이가도
 (나는 조선 사람도 일본사람도 아닌, 떠다니는 일개 부초(浮草)다) "

라는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근데 개정판에 표지는 왜 저 따위인지...ㅠㅜ




제가 그의 작품중에 제일 잼있게 읽었던 레볼루션 No.3가 표지는 더 최악이군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