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검색의 힘을 빌려봅니다.


남아공은 과연 고산지대일까?

그게 문제의 핵심이라기 보다는....

"남아공의 높은 해발고도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정도인가?"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겠지요.


일단 RAW 데이터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의 해발고도

weather underground 기상 자료에서 가져옴.



Polokwane : 1242m

Tshwane/Pretoria : 1338m

Nelspruit : 1159m

Rustenburg : 1377m

Johannesburg : 1700m

Mangaung/Bloemfontein : 1348m



CapeTown : 해안

Nelson Mandela Bay : 해안

Durban : 해안



참고

도봉산 : 740m

갓바위 : 850m

설악산 대청봉 : 1708m

강원도 고지대 GOP : 1000m +

Ulaanbataar(Mongolia) :1330m

Mexico City : 2479m

La Paz (Bolivia) : 4014m (피파에서 축구 못하게 만들려고 했던 스타디움이 존재하고
종종 볼리비아가 브라질이랑 아르헨티나를 때려잡기로도 유명한 곳;
피파 규정역시 2500m 이하로 잡으려고 함)

고산병 : 2400m 이상

민간항공기 여압 수준 : 2440m 이하
(항공기의 경우 승객 불편을 막기 위해
기체내 공기압을 해발 일정고도 이하로 맞춰줍니다.)





음.......

대충 뭘 말하려는지 감 잡히시죠?


넵......

거의 상관이 없는 수준의 높이라고 보셔도 될겁니다.

멕시코시티 레벨 정도라면 당연히 고산지 적응훈련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을 가능성이 있지요.



설악산 산꼭대기에서 축구 한다고

강원도 오지 산꼭대기에서 경계근무 서는 군인들이 K리그 장악하고 그러지는 못합니다.

남아공 역시나 마찬가지죠.. ^^;;






물론!

야구는 상관이 아주 많습니다..... ㅎㅎ

일반 사이즈 구장에, 공 습도 조절로 반발력 조절하는것 없었다면

롸키스는 투수들의 공동묘지가 됐을겁니다. ㅎㅎ

(요긴 해발 163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