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8월 21일 프리뷰 공개
- 작성일
- 09-08-07 23:09
AVATAR (폭스) 09.12.18 개봉예정 / 아바타 09.12.17 국내개봉
감독: James Cameron
제작: James Cameron & Jon Landau
각본: James Cameron
출연: Sam Worthington, Zoë Saldaña, Sigourney Weaver, Michelle Rodriguez, Stephen Lang
-타이타닉 Titanic,1997 (최종수익:$600m 1997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이 후 무려 12년 만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리지널 movie를 들고왔다(2003년에 Ghosts of the Abyss,2005년에 Aliens of the Deep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관객들과 만나기는 했다).
지난 몇 년간 계속 소문으로만 떠돌던 제임스 카메론의 신작 '아바타'가 2009년 12월 18일 개봉일을 확정짓자 관객들 뿐 아니라 영화평론가를 비롯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
난주 '아바타'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고, 미국시간으로 8월 21일에는 'AVATAR DAY'라고 해서 IMAX 3D 극장에서
15분짜리 프리뷰와 '아바타'와 관련한 게임, 장난감 등 관련한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료라고 하니 그 경쟁률은
안봐도 뻔할 듯.)
' 아바타'는 이미 알려졌다시피 제임스 카메론의 숙원의 프로젝트. 1995년 80페이지짜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계속 손을 봐왔으며, 본격적인 제작은 2005년부터 시작했으니 4년이 넘게 걸린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에 관련해서 '자신이 어렸을 때 읽었던 모든 SF 소설에서 영향을 받았다'며 이 작품은 제임스 카메론이 선보이는 SF 영화라는 것을 확실하게 공언했다.
사 실, '아바타'가 개봉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꽤 있었는데, '타이타닉' 이 후 차기작으로 여러 작품이 후보에 올랐고, '아바타'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90년대 후반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제임스 카메론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기도 힘들었고, 제작비 역시 만만치 않아서 이래저래 이것저것 다양한 프로젝트에 기웃거리며 백수생활을 즐기던 그. 2006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 2007년 2008년 여름 영화를 선보인다며 '아바타'의 존재를 세상에 공표했다.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다 동원해 만들고 싶었던 사람이기에 결국 2008년 여름 약속은 해를 넘어갔고, 2009년 겨울이 되서야 그 모습을 관객들은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의 배급사는 20세기 폭스사이고, 제작사는 제임스 카메론의 프로덕션인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와 폭스사다. 현재까지 알려진 제작비는 2억 4천만 달러 사실 엊그제까지만 해도 5억 달러라고 위키피디아에 잠시 게재가 되었었는데, 제작비로는 3억 달러 이상은 들어갔을 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의 예측이다.
특 히, 이 작품은 제작비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2억 달러예산에서 운용되었다고 하는 폭스사의 주장과는 달리 어느 프로듀서는 2억 7천만달러 정도가 들었을 것이라 했으며, 몇몇의 정보통에 의하면 적어도 3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갔을 것이라는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정확한 액수가 어떻든 지금까지 가장 확실한 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영화의 감독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들인 영화"를 만든 셈이다.
이 작품은 제작비와 규모와는 상관없이 최첨단의 기술을 통해서 관객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전달하고픈 한 남자의 욕망이 담겨있는 작품이기에 흥미롭기까지 하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 작품 망하면 폭스사가 주저앉을 정도라고 하니,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를 우리는 만나게 될 순간이 곧 오고 있음을 알아둬야 할 것이다.
헐리우드 역사상, 아니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한 이 작품이 영화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는 미국보다도 우리가 먼저 볼 수 있을 것이다(개봉일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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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조건 영화관 가서 봅니다 +_+ 더불어서 아이맥스에서 봐야 할 영화~
영화사로써는 픽사가 저에게 무한신뢰를 준다면 감독으로는 제임스 카메론~
절대 졸작은 나오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