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여

2월 벌써부터 수요일인 아침오후네여.

오늘 일땜에 초새벽에 나오다보니 쌀쌀한 바람에 기분은 좋더군여


야경

거꾸로 하면 경야->경아->음 왠지 80년대 신파극에 어울리는 경아....자 경아~음 넘어가고욨!!


어야둥둥

어제도 출퇴근에 지친 코닭이는 집으로 두리뭉실하게 걸어가며 코앞집앞에서

어찌 알수도 없는 이끌림에 참으로 내가 움직이는건지 누가 움직이게 만드는건지도 모르는 스무스함에 이끌려

차를 타고 가는 내모습의 자아를 발견


어느새 위치는 워커힐...그것도 W로 치장되있는 나름 6성급호텔로 칭해지지만 먼가 모를 나와는 안맞는 이분위기

발렛을 하고 조용조용히 W BAR라는곳에 안착

뭐 음악은 역시나 나랑은 안맞는...뵓

계란형 의자에 털푸덕 앉아버려 야경을 보는나...

나는 도대체 요새 어디로 가는걸까? 잼있게 사는걸까? 목적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초안습 생각에 잠겨있는

생각이고 뭐고 없다(?)

그냥 거기에 있는 젠가랑 체스를 하며 그냥저냥 놀고있다가 와인을 맥이는 상대방(공짜 나오는 안주가 더맛있음)

아 내얼굴만 보면 돈이 없는줄 뻔히 알텐데 ...아 역시나 상대방의 마음 씀씀이...

W를 가보면 있어보일려고 하는분들 있어보이는분들 앞으로 있어보일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다지 부럽지는 않다....나는 단지 역사가 유구한 국밥집에서 밥한그릇 뜨스히 먹는게 제일 좋다는...
(요새 국밥집-설렁탕,해장국집 유명한곳 추천좀 해주세여...24시간이면 좋고욨)


아 지금 이글 쓴목적이 뭐냐고요?

그냥 훨글OF훨글이라는.


뭐 아님 말고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