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점 이야기 좀 해볼려고 합니다.

무거운 톤이 아니고 그냥 뻘글 식으로 다가 ^^;;;


인간에겐 기본적인 욕구라는게 있죠, 수면욕과 식욕 그리고 성욕

그 다음 욕구가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아닐런지.


근데 이것이 남녀에게 동일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자쪽이 훨씬 강해보이죠.



점을 칠려면 복채 몇만원 상당은 최소한 준비를 해야하는데

대학교때 보면 여학생들은 그 돈 아까워하지 않는데

남학생들은 상당히 아까워하죠.

직장 다녀서 돈 버는 남자라도 복채 낼 돈 몇만원 있으면 그냥 술이나 먹자고 하지 점집 찾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경우는 다르죠.

그래서 커플들 사이에서 점집 가자 말자 이런 실갱이도 벌어지는데


점을 좀 보다보니 여자들을 많이 상대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뭐랄까요. 여자에 대해서 조금씩이나마 알아가게 되었다고 할까요?

여자의 심리 그리고 욕망에 대해서......

애인이나 여친 있는 분들 점집 가자고 하면

같이 한번 가보세요. 없는 경우 어머니님이나 여자형제랑 같이 가도 되고.


그러면서 상대에 대해서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역술인에게 3대 고객은

1. 사업하는 남편 둔 사모님

2. 수험생 자녀 둔 사모님

3. 취업시기 다가오는 여대생

이렇게 되죠.


전 이게 업이 아니라 3번 케이스를 많이 상대해봤는데

제가 여대생들에게 취업문제 말고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뭘까요?

한번 맞춰 보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