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비유가 과격한지는 모르겠지만....

이 둘의 목적은 일치하죠...

1. 내가 남들보다 잘해야 살아남는다...

사교육이라는 것은 학습부진아가 정상적인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함이 아닌..

선행학습을 통한 남보다 빠르게 상위 교과과정을 습득 하는 것이 목적이죠...

야구로 치면... A에서 뛸 능력이 있는 나이대의 선수가 AA나 AAA에서 뛰는 격이죠..

물론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 약물을 사용해서요...


2. 몸값이 올라간다...

이제.. 과고, 외고, 자사고 등 (국제중도 포함)을 들어가느냐 못들어가느냐는 사회의 신분을 결정하는

단계로 나아갈 조짐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에 마이너리그 초토화는 바로 그 선수의 몸값의 바로미터가 되죠...

사교육과 약물은 자신의 몸값을 좌우하게 됩니다...




혹시나...

말을 물가에 끌어올수는 있으나 물을 먹일수 없다는 격언 때문에...

비록 사교육을 받았지만 자기가 노력안했으면 그렇게 실력이 향상되었겠냐?

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르는데...

호세 칸세코도 약만 찔러 넣고 그렇게 대단한 성적을 올린게 아니죠..

웬만한 선수보다 더 혹독한 웨이트트레이닝과 훈련을 거쳐서 그런 몸을 만들어 낸겁니다...

나중에는 웨이트 장에서 집까지 뛰어갔다고 합니다... 훈련을 목적으로...


베팍에 계신 사교육 업계 종사자 분에게는 죄송합니다... 특정 직업을 모독할 의도가 아니구..

그냥 돌아가는 현황이 비슷해 보여서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