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작년 말에 인사말은 들었지만.. 수입쪽은 환율때문에 통 거래가 없다가

결국 참다못한 유저쪽에서 발주!  할 수 없이 일본에 연락을 했는데..

아주 가와이한 목소리의 처자가 전화를 받아서, 경리이려니 했는데 제 담당이라네요...

이름도 하루사키! 목소리도 여린 듯 하면서 섹시한..(혹 아주미 하루사키 같이 생겼을까? )

그동안 고야마란 이름의 고이즈미같이 생긴 남자하고 5년가까이 거래했었는데

이거 점치는 분이 올해 제 운이 모든게 다 좋다더니 그 냥반 용하네요..

더군다나 이 깜띡한 아가씨가 중간중간에 한국말을 섞어 쓰는게 한드빠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그리 많이 부딪히는 거래처는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한번은 2-3일정도 호텔도 잡아주고

팔자에 없는 관광가이드에 쇼핑호스트에 맛집기행까지..선물에

새파란 총각이 아저씨랑 같이 며칠이나 밀착동행해야 하기 때문에 짜증났었는데...

올해부터는 커다란 즐거움이 될것 같네요.

메일에도 한글로 천진소보상 잘부탁드려요 라고 보내왔네요...

그래 부탁하고 모든걸 이 옵하한테  맏겨!  음화화!

아~ 정말 햄뽁한 오후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