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공식 '청년백수'입니다.
- 작성일
- 10-02-19 00:51
오늘이 졸업식이네요..ㅡ,.ㅡ;
이 말은 곧 오늘부로 청!년!백!수! 응??
이걸 축하받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인생이 꼬일라니까 스크류바처럼 꼬여서,
되는 일도 읎고~
졸업식을 장장 5시간에 걸쳐서 해야 하고 ㅋㅋ
진짜 도망치고 싶네혀..ㅡ,.ㅡ
현실도피란 걸 좀 해봤으면 좋겠는디,,
상황이란 녀석이 그런 걸 허용치 않으니;
어쨌든 사회라는 곳에 한 발을 척 내딛게 되었습니다.
'백수'로 말이죠.
그래도 무능력한 주제에 인복은 있는지,,
여기저기서 도움의 손길은 많이 오네요;;ㅋㅋㅋㅋ
무슨 불우이웃 돕기 성금도 아니고..ㅡ,.ㅡ;;
하아~~~~~~
청년백수의 일상같은 거나 연재해 볼까요?
너무 우울하려나..ㅜㅜㅜㅜ
암튼 졸업식을 앞두고 알바에 영어에 치여
새벽 한시에 피곤에 절은 중생이 싱숭생숭한 마음에
몇 자 끄적여 봤습니다.
뭐 이 글의 요지라면,
베팍에 계신 저보다 어린 붕들이 취업시장에 나설 때는
지금보다 사정이 좀 나아졌으면 하네요~~~
그럴 확률이야 적어보이지만..ㅜㅜㅜㅜ
이 땅의 청년백수들 화이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