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연말정산결과를 보고 크게 낙심한 제게 메신져가 들어오더군요...


"이지야 내일 회 한사라하까?"


폭탄을 맞고 크게 낙심한 제게 또 술묵자고 친히 뻐꾸기를 넣어주신 디쟈너님의 성은이 너무 감사하여 욕을하려다....


'아....  난 매너남이었지...' 란 생각에 "그래.."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오늘오전 그는 일이 바쁘다며 다음에 하자고....  


이미 거짓회식자리까지(회사사람 몇명은 회식자리마련을 위해  정리해고 처리하였음) 만들어놓은 저는 어떡하라고...
   

그러나 굴할수없는 저는 급히 모리세이도령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하였습니다....
 

"벙개글 함 올려봐바..."  


차근차근 자초지종을 들은 모리세이도령은  침착한 목소리로 제게...


"싫어요...  행님이 올리세요..."


이같은 모리세이도령의 행동에 격분한 저는


이글을 올립니다......



오늘저녁 7시경

부산대근방에서(장소변경가능) 간단하게 쐬주한잔 하실수있는 유저분들은

댓글이나 쪽지로 참석의사 밝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짤은 디쟈너와 일반적인 부산여성유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