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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는 임진년 당시 함경도 쪽으로 진격로를 선택하여 북진하였고, 조선 왕자인 임해군과 순화군을 포로로 사로잡는 전공을 세우져.

이후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보급에 곤란을 겪어 남쪽으로 퇴각한 뒤.... 일본 측 내부 갈등으로 본국(일본)으로 소환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정묘년에 다시 상륙해서(기억이 가물가물한데....이순신 장군이 이 사건에 연류되어 결국 백의종군하게 되지 않았나 싶네여).....전라도 지방을 공략하다.....조명 연합군에 의해 울산성에 고립되고....... 어찌어찌하여 결국 성을 지켜낸 뒤.... 히데요시 사후에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가토는 임진, 그리고 정묘년 전투에서 이렇다할 패배가 없었는지 궁금하네열
  
특히 함경도 지방에서 퇴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여. 일설에 의하면 의병에 쫓겨 퇴각했다는 말도 있고, 조선 북방군에 쫓겨 퇴각했다는 설도 있는데  이부분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열?



ps1

이분..... 결국 매독으로 다다미에 누워서 웃기게 최후를 맞이했다져? ^^;;

ps2.

그당시 조선 백성들 사이에 가토 그림을 문 앞에 붙이는 게 유행했다고 하네여.
병을 쫓아내고자 하는 주술적 의미였다고 하는데......그만큼 백성들 사이에서 무서운 존재였다고 합니다.

ps3.

쾌지나 칭칭나네라는 민요가 "쾌재라 청정이 나가네" 라는 환호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