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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가 어려우면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들은 모두 어렵다고들 한다. 

또한, 직장인들도 힘들다고들 한다. 희망이 없는 신년, '버티기'라는 것이 2009년의 모토라는데 힘들다고 토로하는 곳이 어디 한두군데겠는가.

하지만, 외롭다고, 사는 게 힘들다고 해서 언제나 힘들다, 외롭다라는 말만 뱉을 수 없는 것 같다.

나보다 힘든 삶을 맞이하고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 얼마든지 많이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팔, 다리가 없는 사람들도 있고,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어렷을 적 부모를 잃고 자신을 키워 준 할아버지가 치매로 앓아누워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할아버지를 건사하고 동생들을 건사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물며, 사지 멀쩡히 세상에 태어나, 나 한 몸만 건사하고 살면 되는 이 내가,

힘들다고, 내가 제일 힘들다고 세상에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이 얼마나 유복한 삶으로 태어났는데, 힘들다고 징징대고 불행하다고만 생각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

힘내자,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