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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테일러 니가 그래서 쓰레기 선수인거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젯밤 뉴캐슬을 2-1로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해 나갔지만 승리의 이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웨인 루니, 그리고 뉴캐슬의 스티븐 테일러의 난잡한 말싸움이 있었다.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루니는 전반전 호나우두에 대한 테일러의 파울에 분노해 락커룸으로 들어가는 도중 테일러에게 "그래서 니가 쓰레기같은 선수인거다."라고 욕설을 했다고 한다.

이에 뉴캐슬의 수비수 테일러는 "그래 나 축구 못해. 하지만 난 너처럼 못생기진 않았어"라고 응수했다.

이에 분노한 루니와 호나우두는 테일러에게 달려들었지만 주장 퍼디난드의 중재로 간신히 상황을 정리했다.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스티븐 베넷은 이 광경을 목격한뒤 FA에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선수들에 대한 징계처분이 있을 예정이다.




아 웃겨 화내면 지는건데 불쌍한 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