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이 나가고 있네염...
- 작성일
- 09-03-06 11:02
아침출근후에 포털등에 들어가보면
매일 아침마다 나오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환율의 폭등과 주가하락-> 진정세와 미다우지수와 다르게 코스피 견조
우리나라는 문제없이 견조하다.
정말 누굴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은 기본적으로 두가집니다.
해외에서 자원을 구매해와야하고 그걸 해외시장에다 내다 팔아야하고...
국내에 있는 현물이라고는 사실상 수치로 계량할수 없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외에는 자산이라 부를수 있는, 소위 자본이라 부를수 있는것은 그야말로 아주 미미한수준이고
그 외엔 모두 계량할수도 없고 그 실물자체가 있질 않습니다.
기술력, 상품력, 맨파워, 영업권 등등의 수치계량이 불가능한것들이 강점이지도 않지만
강점이라 할수 있는것도 대부분 실물이 없습니다.
달랑 실물이 있는것은 부동산... 그것 달랑하나뿐입니다.
만약 내가 투자자 입장이라고 한다면
소유와 운영이 하나로 움직이면서 그것도 전혀 불투명한데다가 예측조차도 불가능하며 지들끼리 전부 해처먹고 있는 그나마 실체를
가진 기업이란 곳에 투자를 할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한다면 글쎄요... 라고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별다른 기술력을 갖지도 못했고
그 소유부분은 불투명하기 그지없으며 당최 예측이란것 조차도 불가능한데다가 신기술이니 새로운 발견이니 하는것과는
완벽히 벽을 쌓고 지내고 있고...
유독 한가지 장점이라면 독점적인 내수시장을 통한 부의 창출과 임금 및 외주제작 단가축소, 각종 비용절감외엔 특별한 강점을 내세우지 못하는
기업이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부동산이 매력적으로 보여지는것도 당연했으리라 예상됩니다.
뭐.... 쓰다보니 뻘소리네요.
여튼
대한민국은 자본이라 하는 부분도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결국엔 해외에서 자본이 들어와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들어올 일이 없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첫째로는 늘 지적되어오던것이면서 저위에 기술한것처럼
대한민국 기업은 기업 그 자체로는 전혀 매력이 없다는게 되겠습니다.
주총이니 기업정책 및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이니 하는것 자체가 매우 불투명한데다가
공표되는 지수나 각종 회계자료조차도 불투명하기 그지 없습니다.
회사내부의 정보관계자가 아니고선 당최 얘네들이 어떻게될까라는 부분에 대한 예측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거기에 개발관련 비용이나 투자관련 비용들도 국내에선 최고수준이라 자부해도 해외에서 보기엔 자위수준에 머무르는 선입니다.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정도밖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회사들을 좌지우지하는 이들의 마인드나 경영철학 등등이 상장사의 그것이 아니라 가내수공업을 하고 있는 수준의
비상장가족회사정도의 것으로 움직여지는것이 대부분이고 이를 제어할 법적장치조차도 희박합니다.
단타가 아니고 장기투자로서는 매력적이긴 커녕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기에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이게 배당으로 움직여지기보다는 사내에 유보되거나 혹은 희한한 사유로 사외유출이 되어버리곤 하는데
이조차도 사주와 경영진이 한놈인데다가 이놈들이 또 의사결정등을 마치 건설현장에서 삽질하듯 처리해버리기 일쑤라 장기투자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저라도 절대 해외에 있는 상황이라면 단타목적외에는 장기투자로 BUY KOREA를 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 인기가 있었던게 강남등에 있었던 부동산들이고 실제로 이쪽으로도 많은 자본이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만
이조차도 근래엔 빠져나가고 있는게 대세입니다.
여하간...
그렇게 매력없는 시장인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의외로 선방을 거듭한다는 웃기지도 않는 기사가 매일 나옵니다.
이건 어찌보면 착시현상과도 관련이 있는데
국내에 있는 우리들의 눈엔 그래도 폭락은 없이 1,000원의 지지선을 지탱하면서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해외에서 보기엔 이미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반토막 이상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마치 우리가 원화를 들고 원화로 투자한다 했을때 코스피가 대략 600원에서 700원선에 가있는거라 보시면 될겁니다.
다만 외화가치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며 착시현상을 보이고 있을 뿐인거겠죠.
만약 정부가 기사등에서 떠들고 있는것처럼
대체 우리 주식시장이 이리도 견실한데 왜 외국인들이 들어오지 않는거냐 제발 좀 들어와봐라. 우린 기업후렌들리다.
라는것이 그들 머리속에 담긴 전부라면...
우리는 올해안에 정말 무서운 꼴을 봐야할지도 모릅니다...
견실하긴 개뿔...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주식, 소위 기업가치는 이미 작년이맘때에 비하면 반토막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그럼 바닥인데 왜 들어오지 않는거냐라고 한다면
첫째는 주식을 통해 가져갈 기업의 가치가 매우 매력이 없고 불투명합니다.
둘째로는 아무리 주식이 오른다하더라도 환율때문에 내가 들어갈때보다 나갈때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로는 아직도 해외에서 보는 대한민국은 전시국가인 상태이기 때문에 내 자산이 갑자기 어찌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넷째로는 대한민국의 정부와 정권, 그리고 사회전반이 동남아국가보다도 더욱 불투명하고 거짓남발로 그 어떤 예상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결국 대한민국에 투자한다함은 중국에 투자하는것보다도 훨씬 위험한 실체가 없는 것이라는 결론밖에는 나지 않습니다.
이런데도 실체가 없는 대한민국내부로 해외자본의 유입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의 머리속이 궁금해질수 밖엔 없을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에 있는동안, 예전 정부에서 일하는 동안 터득한
아무런 수치적 데이터기반이나 수학적 모델등을 통한게 아닌 대충 이거저거 숫자를 맘에들게 가공해 수박겉핥기로 배운 통계학의 오류들이나
가져다가 언론들을 통제해서 되도않는 소리나 해대던 예전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환율등을 통해 착시효과나 보이고 싶었던 집단들 덕분에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것과 외부에서 보는 느낌이 너무도 다르게 작용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혹자는 해외에서보기에 이미 우리나라는 500~700사이의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기때문에
지금부터는 오를수밖엔 없고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바닥권투자를 하기에 적기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글쎄요...
정말 바닥권이라고 하려면
근래처럼 해외자본이 몇일간 매수하다가 매도로 돌아서고 하는 단타적 성향을 띄는게 아니라
장시간 매수를 해오는 시기가 지나가야 할거라 예상해봅니다.
결국 환율이 지금보다 최소한 20% 이상 내려오고
주가가 지금보다 약 200P정도 더 떨어진 상태에서
최소한 12개월 이상 지나갔을때...
그때에나 바닥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결국 정부에서 언론통제를 통해 내 곧휴는 견조하다고 외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 상대방이 음... 네 곧휴는 지속시간이 길구나 라는 신뢰를 회복했을때에나 안정적인 투자를 할수 있을거란 이야기입니다.
현정부의 경제정책은...
이젠 더이상 기대할수 있는게 없을정도로 방향성도, 지속성도, 신뢰도 잃어버린 상태에서
정권의 지속을 위해 수치적 장난을 치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그것외의 선택지는 보이질 않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보여집니다.
소위 통제를 할수 없는 상황에까지 와버린거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는 것이겠네요...
매일 아침마다 나오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환율의 폭등과 주가하락-> 진정세와 미다우지수와 다르게 코스피 견조
우리나라는 문제없이 견조하다.
정말 누굴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은 기본적으로 두가집니다.
해외에서 자원을 구매해와야하고 그걸 해외시장에다 내다 팔아야하고...
국내에 있는 현물이라고는 사실상 수치로 계량할수 없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외에는 자산이라 부를수 있는, 소위 자본이라 부를수 있는것은 그야말로 아주 미미한수준이고
그 외엔 모두 계량할수도 없고 그 실물자체가 있질 않습니다.
기술력, 상품력, 맨파워, 영업권 등등의 수치계량이 불가능한것들이 강점이지도 않지만
강점이라 할수 있는것도 대부분 실물이 없습니다.
달랑 실물이 있는것은 부동산... 그것 달랑하나뿐입니다.
만약 내가 투자자 입장이라고 한다면
소유와 운영이 하나로 움직이면서 그것도 전혀 불투명한데다가 예측조차도 불가능하며 지들끼리 전부 해처먹고 있는 그나마 실체를
가진 기업이란 곳에 투자를 할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한다면 글쎄요... 라고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별다른 기술력을 갖지도 못했고
그 소유부분은 불투명하기 그지없으며 당최 예측이란것 조차도 불가능한데다가 신기술이니 새로운 발견이니 하는것과는
완벽히 벽을 쌓고 지내고 있고...
유독 한가지 장점이라면 독점적인 내수시장을 통한 부의 창출과 임금 및 외주제작 단가축소, 각종 비용절감외엔 특별한 강점을 내세우지 못하는
기업이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부동산이 매력적으로 보여지는것도 당연했으리라 예상됩니다.
뭐.... 쓰다보니 뻘소리네요.
여튼
대한민국은 자본이라 하는 부분도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결국엔 해외에서 자본이 들어와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들어올 일이 없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첫째로는 늘 지적되어오던것이면서 저위에 기술한것처럼
대한민국 기업은 기업 그 자체로는 전혀 매력이 없다는게 되겠습니다.
주총이니 기업정책 및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이니 하는것 자체가 매우 불투명한데다가
공표되는 지수나 각종 회계자료조차도 불투명하기 그지 없습니다.
회사내부의 정보관계자가 아니고선 당최 얘네들이 어떻게될까라는 부분에 대한 예측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거기에 개발관련 비용이나 투자관련 비용들도 국내에선 최고수준이라 자부해도 해외에서 보기엔 자위수준에 머무르는 선입니다.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정도밖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회사들을 좌지우지하는 이들의 마인드나 경영철학 등등이 상장사의 그것이 아니라 가내수공업을 하고 있는 수준의
비상장가족회사정도의 것으로 움직여지는것이 대부분이고 이를 제어할 법적장치조차도 희박합니다.
단타가 아니고 장기투자로서는 매력적이긴 커녕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기에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이게 배당으로 움직여지기보다는 사내에 유보되거나 혹은 희한한 사유로 사외유출이 되어버리곤 하는데
이조차도 사주와 경영진이 한놈인데다가 이놈들이 또 의사결정등을 마치 건설현장에서 삽질하듯 처리해버리기 일쑤라 장기투자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저라도 절대 해외에 있는 상황이라면 단타목적외에는 장기투자로 BUY KOREA를 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 인기가 있었던게 강남등에 있었던 부동산들이고 실제로 이쪽으로도 많은 자본이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만
이조차도 근래엔 빠져나가고 있는게 대세입니다.
여하간...
그렇게 매력없는 시장인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의외로 선방을 거듭한다는 웃기지도 않는 기사가 매일 나옵니다.
이건 어찌보면 착시현상과도 관련이 있는데
국내에 있는 우리들의 눈엔 그래도 폭락은 없이 1,000원의 지지선을 지탱하면서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해외에서 보기엔 이미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반토막 이상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마치 우리가 원화를 들고 원화로 투자한다 했을때 코스피가 대략 600원에서 700원선에 가있는거라 보시면 될겁니다.
다만 외화가치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며 착시현상을 보이고 있을 뿐인거겠죠.
만약 정부가 기사등에서 떠들고 있는것처럼
대체 우리 주식시장이 이리도 견실한데 왜 외국인들이 들어오지 않는거냐 제발 좀 들어와봐라. 우린 기업후렌들리다.
라는것이 그들 머리속에 담긴 전부라면...
우리는 올해안에 정말 무서운 꼴을 봐야할지도 모릅니다...
견실하긴 개뿔...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주식, 소위 기업가치는 이미 작년이맘때에 비하면 반토막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그럼 바닥인데 왜 들어오지 않는거냐라고 한다면
첫째는 주식을 통해 가져갈 기업의 가치가 매우 매력이 없고 불투명합니다.
둘째로는 아무리 주식이 오른다하더라도 환율때문에 내가 들어갈때보다 나갈때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로는 아직도 해외에서 보는 대한민국은 전시국가인 상태이기 때문에 내 자산이 갑자기 어찌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넷째로는 대한민국의 정부와 정권, 그리고 사회전반이 동남아국가보다도 더욱 불투명하고 거짓남발로 그 어떤 예상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결국 대한민국에 투자한다함은 중국에 투자하는것보다도 훨씬 위험한 실체가 없는 것이라는 결론밖에는 나지 않습니다.
이런데도 실체가 없는 대한민국내부로 해외자본의 유입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의 머리속이 궁금해질수 밖엔 없을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에 있는동안, 예전 정부에서 일하는 동안 터득한
아무런 수치적 데이터기반이나 수학적 모델등을 통한게 아닌 대충 이거저거 숫자를 맘에들게 가공해 수박겉핥기로 배운 통계학의 오류들이나
가져다가 언론들을 통제해서 되도않는 소리나 해대던 예전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환율등을 통해 착시효과나 보이고 싶었던 집단들 덕분에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것과 외부에서 보는 느낌이 너무도 다르게 작용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혹자는 해외에서보기에 이미 우리나라는 500~700사이의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기때문에
지금부터는 오를수밖엔 없고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바닥권투자를 하기에 적기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글쎄요...
정말 바닥권이라고 하려면
근래처럼 해외자본이 몇일간 매수하다가 매도로 돌아서고 하는 단타적 성향을 띄는게 아니라
장시간 매수를 해오는 시기가 지나가야 할거라 예상해봅니다.
결국 환율이 지금보다 최소한 20% 이상 내려오고
주가가 지금보다 약 200P정도 더 떨어진 상태에서
최소한 12개월 이상 지나갔을때...
그때에나 바닥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결국 정부에서 언론통제를 통해 내 곧휴는 견조하다고 외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 상대방이 음... 네 곧휴는 지속시간이 길구나 라는 신뢰를 회복했을때에나 안정적인 투자를 할수 있을거란 이야기입니다.
현정부의 경제정책은...
이젠 더이상 기대할수 있는게 없을정도로 방향성도, 지속성도, 신뢰도 잃어버린 상태에서
정권의 지속을 위해 수치적 장난을 치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그것외의 선택지는 보이질 않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보여집니다.
소위 통제를 할수 없는 상황에까지 와버린거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는 것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