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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밤에 통화하면서 말미에 사귀는거 불가능하냐구 물었습니다.....

암튼 처자가 노라구 대답하기에...

그때는 기분이 담담해서 알았다구...그럼 앞으로 내가 연락해도 연락 받아주지 말라구 그렇게 말하구 통화종료


근데 한시간후에 갑자기 눈물이 주룩주룩...

그날 밤에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 문자해도 안받구...


일욜에두 정말 태어나서 가장 비굴하게 문자 보내구 그랬습니다...입다문 사진도 보내면서 앞으로 입조심 하겠다고...

전화랑 문자 여러번 보냈는데 끝내 답이 없더라구요...근데 중간에 빳데리 나가서 친구폰으로 전화걸었는데...


그날 저녁에 전화왔더군요...반가운 맘에 받았는데..
아까 친구 폰으로 전화걸었냐구 글루 걸었는데 모르는 사람이었다구 화내더군요...
암튼 뭐...야구보구 전화준다구 그냥 오손도손 애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뭐 전화는 안왔구요


암튼 오늘 아침에 통화하는데....
어제 그제 왜 글케 전화안받았냐니까....

지나간 애기는 또 왜 하냐구?? 짜증을 내더라구요...

이거 짚고 나가야 할 필요가 없는 거는 아는데....ㅜㅜ

이거 확실히 마음 접어야 되는데...

힘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