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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ＡＮＣ▶

ＭＢＣ ＰＤ수첩 ＰＤ를 체포하던 검찰이 제작진 자택 압수수색에 이어서 ＭＢＣ본사의 압수수색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ＶＣＲ▶

검찰은 어젯밤 늦게까지

MBC PD 수첩의 이춘근 PD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PD 수첩 제작진이 정운천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해외 의심 사례들을 의도적으로

광우병이라 오역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하지만 이 PD가 묵비권을 행사해

실질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PD를 체포한데 이어

제작진의 집도 압수수색한 검찰은

촬영원본을 확보하기 위해

MBC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나머지 제작진 5명을 조사하기 위해

강제구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PD수첩 정당하다! 이춘근을 석방하라!"

시민 사회단체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언론노조와 시민단체 회원들은 어젯밤

서울 YTN 본사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가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에 나섰다며

MBC 이춘근 PD와 YTN 노종면 노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 PD 협회는 표적 수사를 규탄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했고,

MBC 시사교양국 PD들은

제작거부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들도

정부와 검찰이 언론의 자유를 구속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MBC 뉴스 김재경입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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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주소 :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090327080904259&p=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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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검찰이 윗선에서 모종의 지시를 받은 것 같네여...

MBC 죽이기로 나선 듯...

지금 검찰이 체포와 압수수색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정운천 전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입증이져...

그거 때문에 MBC를 압수수색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거 보면... 참 기도안차네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