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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에서 사장이 하두 이것저것 다시켜서 그만둔다고 그랬는데요..그래서 이번주까지만이고 다른일을 이미 알아놨는데요..

문제는 2주전쯤에 피방근처 고등학교에 학생이 교복 상의를 자리에서 놓고 가가지고

그 학교마크하고 이름이 있어서 사장이 그걸 저보고 찾아주라는 겁니다. 어떻게 하냐고하니까

직접 그학교까지 가는 한이 있어도 꼭 찾아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그런것까진 못하겠다고 너무 무리하는것 아니냐고 하니까 사장이 전에 알바는 시키는거

다 성실히 했다면서 그렇게 하기싫으면 이번주까지만하고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두 그만둔다고했고 사장도 알겠다면서 그대신 마무리로 그 교복 주인에게 찾아주는것까진 하라고 했습니다.

저도 너무 드럽고 치사해서 홧김에 알겠다고 했는데요..


일단 그만두긴두더라도 제가 뱉은 말이 있어서 그 학생에게 교복을 찾아줘야되는데

교복상의하고 명찰에 이름밖에는 아는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할지 난감합니다.

자주오는 근처 학교애들하고 얘기를해봐도 그학교애들은 드물고 아는애들도 없어 찾아가야 할듯한데요..

찾아가기 귀찮은데 혹시 학교에 전화하거나 이런방법없는지..구체적으로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2주나 지났는데도 안찾아가는걸보면 직접 방문해서 오라고해봤자 시간끌테고..알바 빨리 그만두고싶은맘에

차라리 시원하게 방문해서라도 주인찾아주고 끝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