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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거 DL 가는건가요.. 거시기 노출이라.. -_____





주양왕의 서(庶)동생 태숙 대가 젊은 형수인 후계외(숙외, 책나라 공주)랑 사통하는 장면중 하나.. 이를 알게된 정궁 시비 소동이 들켜서 태숙 대에게 겁탈 당하기전 도망쳐 주양왕에게 고합니다. 이에 주양왕은 태숙 대를 치려다 도려 정나라로 도피하고.. 진문공이 여러 제후들을 이끌고 사통한 태숙 대와 후계외를 죽이고 주양왕을 다시 권좌에 앉힌 사건입니다. 대사 몇 구절을 보면은..

태숙이 왕후의 손을 살며시 잡았다. 왕후의 손은 따뜻했고, 분명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러나 뿌리치려고 하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태숙의 손이 왕후의 앞가슴을 더듬었다.
"아이, 이러시면 안돼요."
태숙은 그만 찔끔했으나 이왕에 내친 걸음이라 생각하고 왕후를 와락 끌어안으며 입술을 덮쳤다. 왕후는 순간 태숙을 밀어붙이려 했지만 태숙의 완강한 힘은 태산처럼 몸을 버티며 왕후를 으스러지라고 포옹했다. 마침내 두 남녀의 입술은 포개졌고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왕후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그리고 뒤이어,
"으음..., 저리로 가요..., 태후궁에는 빈방이 많아요."하고 잠꼬대처럼 종알거렸다.

노나라 문공때 맹손씨 공자 오가 정부인 거나라 대기가 죽자.. 처제인 기씨를 재종동생 동문수(중손수:노장공의 서동생)에게 주기로 약속해놓고.. 자신이 먼저 사통하며 기씨와 놀아나는 장면입니다. 결국에는 거나라에 가서 기씨와 살림까지 차리며 지냈지만 기씨가 죽고 나서 객사하고 맙니다. 대사 몇구절을 보면은..

"누.. 누구요?"
기씨가 인기척에 잠을 깨어 소리쳤다. 맹손오는 얼른 한 손으로 기씨의 입을 틀어막았다.
"나야, 형부 조용히 해."
맹손오는 한 손으로는 기씨의 입을 틀어막고 또 한 손으로는 기씨의 속옷을 벗기기 시작하였다. 기씨는 결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점점 힘이 빠지더니 온 몸이 축 늘어지고 말았다. 맹손오는 그날 밤 여러 차례나 욕망을 채우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제 방으로 돌아갔다. 기씨는 밤새도록 울었다. 


제나라 영공시절 여러 아들중 공자 광과 공자 아를 놓고 세자 책봉문제로 저울질할때.. 대부 최저와 경봉이 먼저 책봉된 세자 아를 죽이고 공자 광을 앉히니 그가 제장공입니다. 이후 제장공은 진나라에서 권신들 세력다툼에서 밀려난 난영이 출분해 오자 연회를 베풀고 .. 이 자리에서 상경 최저의 후처 당강(동곽언의 여동생)을 보고서 홀딱 반하더니.. 급기야 신하의 아내를 취하고 맙니다. 물론 이후 제강공은 최저에게 죽습니다. 대사 몇 구절을 보면은..

동곽언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주었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제장공은 당강을 끌어안았다.
"이러시면 안 되옵니다. 상감마마..."
"안 될 게 뭐 있나? 저 촛불이나 끄오."
당강은 안간힘을 써보았으나 제장공은 능숙한 솜씨로 당강을 다루었다. 결국 그날밤 당강은 제장공을 모시게 되었고 제장공의 솜씨에 몸이 뜨꺼워져서 새벽녘에는 오히려 제장공의 가슴을 파고드는 당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