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날씨 참 좋았죠?

햇볓이 내려쬐지도 않았고, 바람도 선선했습니다.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중학교에 우레탄이 깔린 농구코트가 있습니다.



오늘 거기서 농구시합 3경기를 했습니다.


올코트였고....

1경기에선(전반 7점 후반 8점) .... 리바운드 10개 이상.... 득점 10

2경기에선(전반 5점 후반 5점)..... 리바운드 10개 이상.... 득점 6점

3경기에선(전반 10점 후반 10점)..... 리바운드 15개 이상... 득점 12점





포스트 플레이도 제 맘대로 되었고... 블로킹도 엄청 했네열(손바닥이 아플 정도라면 믿어지세열? 호호)


훅슛이면 훅슛....

앞에 수비 달로 점퍼면 점퍼..

레이업이면 레이업( 왼손 레이업, 그리고 놀랍게도 플루토도 성공했어요...)



오늘 제 농구 역사상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ps.

오늘 같이 농구하신 분들 .... 수준이 너무 낮더군열.

다음부터는 오늘 함께 하신분들보다는  한, 두살많은 중2, 중3과 농구해야겠습니다. ^^;



아 참....


애들 달래(?)면서 농구하느라.... 음료수값 2만원 썼네열...(매 경기 끝난뒤.. 제 돈으로 음료수를 사 먹이니.... 차마 저보고 시합에서 나가라는 말은 못하더군열.)






근데  제 베프들은 와이프랑 벚꽃 구경도 가고 혹은 여친이랑 여행도 가던데...

전 중 1짜리들과 농구를 하고...  

정말 젊게(?) 사는 것 같지 않나욜? 음....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