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의 재림~~삼겹살 가격에 쩔쩔 맨 윤증현 장관
- 작성일
- 09-04-21 21:09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겹살 가격'을 몰라 곤욕을 치렀다.
윤 장관은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삼겹살 가격이 한 근에 얼마인지 아느냐"는 민주당 전병헌 의원의 질문에 "물으실 줄 알았으면 (시장에)갔다 올 것 그랬다"며 난감한 기색을 나타냈다.
전 의원은 "강만수 전 장관과 똑같다"며 "최근 삼겹살 가격이 금겹살이라는 말을 들어봤냐"면서 공격의 강도를 높여갔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얼마냐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질문에 "삼겹살을 잘 안 먹어서 가격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전 의원은 이어 "거시지표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생활지수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 아니냐"며 "지난번에도 민생물가를 돌아봤다고 하는데 휘 둘러보고 온 것인가"하고 질타했다.
이에 윤 장관은 "지금 삼겹살 1인분이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못하기 때문에 답변이 잘못될 것 같아 답변을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강만수 장관이 삼겹살 가격을 답변 못했던 시점과 이번은 더 차이가 있다"며 "언론에서도 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이 한 근에 만원이 넘고 있다며 사설까지 썼다"면서 국민의 생활경제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27124
값싸고 맛좋고 질 좋은 미쿡산 쇠고기 쳐묵, 쳐묵느라 모르는 듯...
윤 장관은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삼겹살 가격이 한 근에 얼마인지 아느냐"는 민주당 전병헌 의원의 질문에 "물으실 줄 알았으면 (시장에)갔다 올 것 그랬다"며 난감한 기색을 나타냈다.
전 의원은 "강만수 전 장관과 똑같다"며 "최근 삼겹살 가격이 금겹살이라는 말을 들어봤냐"면서 공격의 강도를 높여갔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얼마냐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질문에 "삼겹살을 잘 안 먹어서 가격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전 의원은 이어 "거시지표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생활지수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 아니냐"며 "지난번에도 민생물가를 돌아봤다고 하는데 휘 둘러보고 온 것인가"하고 질타했다.
이에 윤 장관은 "지금 삼겹살 1인분이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못하기 때문에 답변이 잘못될 것 같아 답변을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강만수 장관이 삼겹살 가격을 답변 못했던 시점과 이번은 더 차이가 있다"며 "언론에서도 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이 한 근에 만원이 넘고 있다며 사설까지 썼다"면서 국민의 생활경제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27124
값싸고 맛좋고 질 좋은 미쿡산 쇠고기 쳐묵, 쳐묵느라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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