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올핸 정말로 야구장 가지 말아야겠다고 저번에 썼건만...

한달을 못 지키고 다시 일 끝나자 마자 그냥...직행했건만...

나를 침투하는 4월말의 북풍은 허벌나게 춥다..옷을 3개나 입었지만 늙은 삭신은 너무나 춥다..

기아 서쟁은 5회까지 볼넷만 내주고 안타를 안맞다....헉쓰...

노힛노런까지 생각했으나.....그러나 역쉬...기회는 5회말에 날려먹었다..

이종범과 김원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그러나 안치용의 2번의 번트 실패 그리고 삼진 아웃...느낌 별로 조치 않다..

그러더니...이현곤의 직선 더블로 물러난 느낌......뭐랄까 느낌 별로 조치 안타...

그러나 6회초에...오재원의 노힛을 깨는 안타와 몸에 맞는 볼 그리고 현수의 더블작렬으로 동점...

6회초끝나고 화장실 갔다오닌깐 6회말이 끝났다..헉쓰....

느낌 별로 조치 안타...만약에...희섭이 투런치고 미친듯이 좋아하다가 기주의 연속베스트셀러를 눈 앞에서 안본것이 천만다행...

그리고 아참..방송중계를 안하닌깐 야구장에 왜 이리 사람이 많은지...

바글 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