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까 빕스 샐러드바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훼미리 레스토랑에 대한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가본곳 중에서 선호도로 보자면...









 

마르쉐: 물론 같이 갈 사람이 온갖시중을 들어준다는 전제하에...괜찮았던거같다

폭찹류도 좋았고 말그대로 시장이라 이거저거 다양하다는 점이 좋다...























일단 저렴하게 다양하게 먹을수있는 곳이라고 보아진다
샐러드바의 위력때문이기도 한데...

일단 신용카드 종류별로 할인되는게 있을테고 혹은 통신카드 할인...
남자들은 그런거 꼼꼼하게 따지지 않지만 일단 가게 된다면 알아보고 가긴 할테니까...대충 20 - 30 프로 할인받으면 괜찮다...

펫더형이 쏜다길래 들어가봤더니 가격이 좀 올랐더라...

평일 오후 17000 저녁 20000 정도
주말은 시간따로 없이 22000정도

할인률을 높인다면 대충 주말에 1만 8천원정도 되는건데...
그렇게 먹을거라면

메인메뉴 3만원짜리 2개를 시키면 샐러드바 2개가 공짜기 때문에 두접시에 먹고싶은거 담아와서 먹으면 된다

문제는 남자 3명이 두접시를 나눠먹는 그야말로 비누의 현장이 ㄷㄷㄷ



물론 단점이 있다면 마르쉐와 마찬가지로 시중을 들어주는 메뉴 외에 샐러드바를 시키면 뷔페처럼 직접 가서 골라서 먹어야한다는것이다...
왔다리 갔다리...
노인들에게는 좀 부담될 코스일지도 ㅋㅋㅋ





















맛은 다른데보다 좀 떨어지지만 역시 양이 많으니깐
그리고 립은 여기가 좀 좋은거같다...

부쉬맨빵도 무시못할 먹거리고...
















 

일단 맛은 확실히 아웃백보다는 나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양이 아웃백보다는 못하다...

빕스같은곳보다 접근성이 좋은곳에 많이 있기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무릎꿇는 아가씨때문인지도...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훼미리 레스토랑


 

미국에서 망했다고했을때 만세 불렀다...

과거 여친들이 여길 너무 좋아해서 그랬던가 난 저기가 정말 싫다...



 


 
















그냥 고깃집은 아무 생각없이 가서 먹으면 되는거지만


저런 훼미리 레스토랑은 일단 가려면

할인카드가 어떤건지
적용률은 어떻게 되는지
쿠폰은 어떻게 준비할지
메뉴는 뭘로 할지

나름 남자들에게는 영 성가신게 아닐수없다...


하지만 조금만 감수하면 나름 삼겹살에 소주먹는것보다 오랜시간 저렴하고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장소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