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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5일 " KCC가 올시즌 뒤 감독을 교체하기 위한 움직임을 중단했다. 허 감독이 다음 시즌까지 KCC의 사령탑을 유지할 것 " 이라고 말했다. KCC 관계자 역시 이에 대해 " 시즌 중반 악화됐던 구단 분위기가 최근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시즌 후 감독 교체는 없을 것 " 이라고 못을 박았다. 허 감독의 계약은 2010년 5월31일다.

허 감독은 올시즌 초반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위기를 겪었다. 선수단과의 갈등이 불거졌고, 서장훈(35)은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임재현(32) 하승진(24) 등 주전들까지 잇달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허 감독은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던 KCC가 9위까지 추락하자 허 감독에게 남다른 신뢰를 보내던 구단 측은 그룹 최고위층의 지시에 따라 신임 감독 후보군을 물색했다. 최형길 KCC 단장은 전현직 감독 몇 명을 극비리에 만나 조심스럽게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장훈 트레이드 이후 성적이 반등했고, 1월 한 달 동안 9승2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자 이러한 움직임들은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하승진이 가세하고 외국인선수 칼 미첼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선두권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랜드에서 이적한 신인 가드 강병현(24)이 몰고 온 시너지효과가 추승균(35)과 하승진에게까지 이어지면서 전력이 극대화되고 있다.

더구나 KCC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최대어 토니 애킨스(29)까지 영입해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포인트가드를 보강했다. 포지션별로 최고의 진용을 갖추면서 당장 다음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구단의 재신임을 보장 받은 허 감독이 최강 전력을 이끌고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충 기사 펌인데요...








정말 운빨하나는 대단한거같은데
오늘 경기보니깐 강병현은 대박이 맞더군요 27득점...


이제 kcc의 불안요소는 임봉뿐인건가...





6강은 따논듯 보이고


sk 담배 전랜의 6강티켓 1장...
참 궁금해지네요

스크는 뭔지 모르게 안습게임 반복...어제 오늘 질 게임이 아니었는데 발리고

담배는 확실히 무리한건지 힘이 빠져보이고 4쿼터에 맥없는 모습은 담배의 모습이 아닌데...후후

전랜은 서장훈이 좀 신경쓰고 패스좀 돌리니...확실히 폼 잡히더군요...



일단 kcc와 전랜의 트레이드는 현재까지는 윈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