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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로 아스날이 한경기를 더 치룬채 첼시와 동률.

골득실차 동률, 다득점에 앞서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09-10 2라운드까지 1위하다가;;;;;;

처음으로 다시 선두로;

물론 다시 내려가겠지요-_-;



뭐 다들 안습날이네, 부상병동이네, 얇은 스쿼드네 하지만,

어쨌든 이번 시즌 우승경합 중입니다.

가장 좋은 기회였던 07-08시즌의 아쉬움이 스멜스멜;;;;

흑ㅠㅠ



아스날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쉽을 차지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말고사는 쩜 널럴합니다만;

이번 중간고사는 졸 빡셉니다ㅠㅠ

운명의 4연전이 펼쳐집니다;



아스날은,

FA 스토크 시티전(24일) 이후로,

vs 아스톤빌라 (어웨이, 27)

vs 맨유 (홈, 31)

vs 첼시 (어웨이, 7)

vs 리버풀 (홈, 10일)


이 구간에서 지난 전적은 2승(빌라, 리버풀) 2패(맨유, 첼시) 네요.
적어도 승점 드랍이 4점 이상(1무1패이상) 하는 경우가 최악입니다.
즉 2패이상 하면 쫑이 될 수 있다는;;;

이 4연전을 통과하면 아스날이 리그에서 만나게 되는 껄끄러운 팀은,
vs 토튼햄 어웨이경기와 vs 맨시티 홈경기 정도가 됩니다.

괜찮네요.


그러면 경쟁팀의 일정도 살펴볼께요.

첼시는

vs 프레스턴노스엔드 (FA컵, 23일)

vs 버밍엄 (홈, 27일)

vs 번리 (어웨이, 30일)

vs 헐시티 (어웨이, 2일)

vs 아스날 (홈, 7일)

vs 에버튼 (어웨이, 10일)


아, 무난합니다ㅠㅠ

하지만 이후 일정에서 첼시가 남아있는 껄끄러운 경기가

빌라(홈) 맨유(어웨이) 리버풀(어웨이) 토튼햄(어웨이) 정도가 되겠네요.

첼시가 버밍엄이나 에버튼을 만나 승점 드랍을 하고 아스날과 비긴다면,

아스날은 더할나위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ㅠㅠ



맨유는,

vs 헐시티 (홈, 24일)

vs 맨시티(칼링, 홈, 28일)

vs 아스날 (어웨이, 1일)

vs 포츠머스(홈, 7일)

vs 아스톤빌라 (어웨이, 11일)


남아있는 빡센 경기가 리버풀(홈), 첼시(홈), 맨시티(어웨이) 경기가 있습니다.

맨유는 칼링컵 경기가 의외의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원래 그리 빡센 일정이 아닌데, 칼링컵 4강이 중간에 끼면서 좀 빡세 졌네요;

물론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포츠머스 경기가 있지만, 빌라전 이후로 3일 뒤에 밀란을 만나게 되는;

물론 첼시, 아스날도 챔스경기가 인테르와 포르투 경기가 있는데,

요즘 밀란 폼이 좋지요;




4연전을 경쟁팀 까지 죽 훑어 봤는데,

아스날은 죽음의 4연전 맞네요ㅠㅠㅠㅠ

최악으로 아스날이 6점을 드랍한다면,

첼시나 맨유도 4점, 혹은 3점 정도는 드랍해줘야,

리그 막판에 다시 치고 오를 수 있습니다.

4연전이 끝나게 되면, 아무래도 리그일정은 아스날이 가장 널널하기 때문이죠.


언능 네이션스컵 카메룬 탈락하고(오늘 새벽에 결판난다는;;; 제사 지낼거임ㅠㅠ)

송 돌아오고, 더 이상 부상 없이, 4연전을 버텨내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