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녁에 한강 망원 지구가서 캐치볼 좀 하고 놀다가

마트에 들러서 이것저것 장을 봐서 들어왔네요

아.. 독거는 아니고요 그냥 부모님하고 사는 총각입니다.

마트간김에 어머니께 뭐 살거 없냐고 물었더니

기다렸다는듯 좔좔좔;;;;;


1. 밥상 - 책상이 컴터를 비롯 이것저것 많아서 침대에 놓고 공부용

2. 강아지 간식

   올 초에 황천길 반은 다녀온 이놈 건강식

3. 맥주 캔 두팩(맥스 하나 카스하나)

4. 연식구- 여성이나 위험한 장소에서 캐치볼을 하기 위한

5. 소주 한팩

6. 생*대(어머니랑 전화하는 데 옆에 있던 누나가 시킴;;;)

7. 훌라후프- 날로 늘어가는 옆구리 살을 제거하기 위해, 혹은 한화가 우승할 때까지 돌리기 위해

8. 스티커형 스폰지- 아는 형이 머리가 너무 커서 야구헬멧 속피를 떼어내고 대신 붙여주기 위한 ㅋㅋㅋㅋ


다사니 거의 10만원 돈 나왔네요 후후;;;

독립을 할까 생각중인데 독립하면 생활비 무서워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