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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피아노 연주자의 '본좌' 중의 하나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연주들을 대략 한 장씩 들어보고 계십니다.

아래는 예전에 올렸던 연주의 링크.

1-10. 멜로디야 에디션
11-14.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전 48곡)
15-29. 프라하 실황 연주
30-41. 각종 실내악 작품들
42-64. 필립스, 데카 Authorized Recordings
65-71. 각종 협주곡 연주
72-74. 베네치아 실황 연주 - 바흐
75. Music&Arts 실황 연주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 4, 32번
76. Music&Arts 실황 연주 - 베토벤: 소나타 1번, 슈만: 빈 사육제 풍경,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등

독일 음악을 독일인이 가장 잘 연주한다고 말했다가는 한소리 듣기 딱 좋은데 러시아 출신 연주자가 러시아 작곡가의 곡을 더 잘 연주한다고 말하는 건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쨌든 리히테르의 장기 중 장기인 러시아 레퍼토리입니다. '전람회의 그림'만 해도 벌써 세번째 올리는구먼요(관현악 편곡을 듣고 싶으신 분은 여기1  또는 여기2 를 클릭하셔요). 연주회 실황 녹음이다보니 차이콥스키의 '뱃노래' 같은 초인기곡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감상이 즐거워집니다.

Pyotr Ilych Tchaikovsky

사계절 op.37 中

5월: 5월의 밤                        6월: 뱃노래                      11월: 삼두마차                      1월: 난로가에서



Sergei Rachmaninov                           Alexandre Scriabin

 전주곡 g sharp단조 op.32-12                         피아노 소나타 9번 op.68       



 Sergei Prokofiev

피아노 소나타 4번 c단조 op.29

1. Allegro molto sostenuto                2. Andante assai                 3. Allegro con brio, ma non leggiero



Modest Mussorgsky

전람회의 그림


Sviatoslav Ric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