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왔는데... 뭘 먹지...
- 작성일
- 10-01-18 20:12
늑장 부리다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서울을 떴습니다
도착하니 딱 하이킥 시작할 시각이네요
닥치고 통영항을 찍어서 내려왔습니다
도착해서 물가로 가니 짠냄새가 폴폴 날아오는 것이 참 좋네요
큰 배 위에는 아직도 등을 밝게 켜놓고
아저씨들이 뭔가 작업들을 하고 계십니다
모텔들이 몰려 있는 구역을 두 바퀴 정도 빙빙 돌다가
마침내 인터넷 되고 전망도 갠춘한 (전망이라 해봐야 배들이 빽빽히 서 있는 항구지만)
모텔에 들어왔습니다
음주는 내일 저녁 진주로 올라가서
그리고 모레 부산으로 건너가서 즐길 예정이고
오늘 밤에는 내일 돌아댕길 궁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일단 저녁을 묵어야 하는데
혹시 통영항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_+
부족전쟁 건너가서 이것저것 좀 찍고 올테니
그동안 추천 좀 해주세요. 천사횽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