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역대 최고의 병풍들과 함께한 (백지영, 견미리, 한민관, 미쓰라 등 다수)

빅뱅을 위한, 빅뱅에 의한, 빅뱅의

토크박스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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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했습니다.



MC부터 한마디 하자면.... 이승기.... 정말 문제 있더군요.
리액션 자체도 상당히 어색했고
그 타이밍도 최악이었습니다.



우리 윤아 얘기할때 과도함 추임새로 이야기 맥을 어찌나 끊어먹던지
안그래도 심심하던 스토리를 시궁창으로 끌고갔죠.
MC가 출연자가 하는 이야기를 살려주지 못할망정 분위기만 어색하게 끌고 갔습니다.




내용도 심하게 부실했습니다.




쟁쟁한 출연자들 깔아놓고
빅뱅으로 시작해서 빅뱅으로 끝나더군요.
관심도 없는 별것아닌 폭로전으로 시간 다 잡아 먹는... ㅡㅡ;;
사실 붐이랑 쥐드랙온이랑 함께 했던 퍼포먼스도 시간 너무 길어서 지루하더군요.





표절시비때문에 시끄러운 하트브레이커 드립 계속 나오는것도 불편했고요....





윤아땜에 꾹 참으면서 봤는데....
실제로 빵터진 부분이라고는 붐이랑 엠씨몽 고추이야기때빼고는 전무하더군요....





10년전 히트했던 토크박스의 진행형식에서 출연자 수만 많아진것외에는 어떤 발전도 볼 수 없었습니다.





출연자 수와 진행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보게 될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