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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어린이용 영어성경..


소생은 기독교 신자는 아니고

오히려 극렬안티기독 에 가까운데..

영어와 Bbible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라..

울며겨자먹기..식으로..ㅎㅎ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 ㅎㅎ



이건 성경책이라기 보다는

성경에서 유명한 사건중심으로

어린이들 대상으로 쉬운 영어로 풀어쓴 책인데..


퀄리티가 상당합니다...서술방식도 이거 무조건 믿어라..이런 식이 아니라..

차분하게 3인칭 관찰자시점으로..

무슨 고고학 책처럼 그 시대 유물이나 인물 등의 고고학적 설명이 잘 나와있네요..

예를 들어 앗시리아는 어떤 넘들이었나...헤롯왕의 궁전은 구조가 이렇다..이런식으로..


그리고 유명한 성경적 사건이 연대기 순으로  죄다 나와 있습니다.

오병이어 라든지..물고기 배속에 들어간 요나라든지..다윗과 골리앗..

세례요한의 죽음...등등....


이런 성경적 비유를 모르고는 일반 영어text속에서

한구절 띡~ 나온 어구에 훅~ 가는 경우가 많죠..


영어의 많은 속담이나 어구들이 영어바이블이 원전이거나

차용한것들이 많아서리..매우 유용..


요거이 추천..

전체..350페이지..이고 그림도 좋고 고증사진들도 매우 좋아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어휘도 어린이 대상이라

역으로 말하면 어른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어휘라는 거죠..ㅎㅎ

코스트코에서 손때묻은거..-_-;;19990에 구입하였는데 ....

온라인에서 알아보니 31000정도 하나보네요..






















아래 동화책은 4권짜리 시리즈인데..

무쟈게 두껍습니다..위에 350페이지 짜리 영어성경보다 두배 두꺼운데..

전체 페이지수는 고작 53페이지..ㅎㅎ..애들책이라 한페이지가 무쟈게 두껍습니다..

한국어 동화책..생각하시면 될듯..ㅋㅋ

이야기는 한 10개정도 들어있는디..



근데 이것도 무시하면 안 되는게..

당근 native English speaker이면 유치원생도 다 아는 이야기들이

나와 있기 땜시 어른이면 다 알아야하는 이야기들이져..



특히 4권짜리중 그리스신화 편은 제목을 검토해 보니까..

제목들  자체가..아예.. 자주 쓰이는 영어 idiom들 이더군요..

이 넘들...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



요런 책들 잘 활용하시면 native speaker가 구사하는 영어와의 간극을 잘 메워주져..

애기들이 보는 책도 무시하면 안 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