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지난 토요일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단풍구경을 했어요.
거기서 찍은 사진들 몇컷..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침고요수목원보다 광릉수목원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근데 광릉수목원의 단점은 평일날만 관람해야 하고 일주일전 예약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래 사진은 우리 알로마군에게 소개시켜줄라고 하는 1순위 처자입니다.
단풍놀이에 아주그냥 푹 빠져가지고설라무네..
알로마군에게 소개해줄라는 큰 이유는 요사이 불펜에 알로마군이 털로마군으로 불리우고 있길래..
이 처자는 아주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남미 파라과이에서 생활해서 문화가 약간 서양식과 짬뽕되어 털에 대한 반감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주그냥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 왜 서양남자들은 가슴에 털이 부숭부숭하잖아요.
그리고 한국말을 잘 하긴 하는데 조금 서툴어서 억양이 아주 그냥 사람을 녹입니다.
"오빠" "네!" "응!" 이 세마디만 들으면 그냥 딱 잡고 두세바퀴 돌려서 팍 떠뜨리고 싶다는.. 억양이 너무 귀여워서리..-_-;;

암튼 알로마군은 조만간 연락줄팅게 매일밤 목욕재개하고 각잡고 기다리고 있을 것..
아~ 잘 되야 할텐데..

만약 안되더라도 2순위 처자가 있으니 너무 걱정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