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단, 레인님 고맙습니다
새벽 두 시 반에 갑자기 전화해서 "탈퇴 풀어줘"라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거 참 결례네요
물론, 그 전에 불펜 최근글들을 둘러는 봤습니다. 혹시 레인님의 흔적이 있는지 없는지...
또한 그 전에 네이트 온을 켰습니다. 혹시 백수 영계소문님이 아직 계실까 하면서...
암튼, 탈퇴를 풀어달라고 부탁하고 나서, 심호흡 두 번 하고 로그인해보니 바로 되는군요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생일 축하의 멘트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노래방에서 답문 보내느라고 일행에게 눈칫밥 좀 먹었습니다

제가 돌아온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베팍 최고의 어장관리인 신조협려님이
저를 무려 "하나 밖에 없는 친구"라 부르며 저격하시니
가슴이 서늘해질 수밖에요...

착하게 살겠습니다

아, 그리고,
복습하다가 봤는데요...

뱅사마는 애인과 함께 엠팍으로 건너 갔습니다 (객관적인 서술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알면서 쉬쉬하지 말고, 모른다고 황망해하지 맙시다

인생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