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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하다가..와이프가 저 모르게 자신의 종신보험을 든 사실이 발각 되었습니다.

이미 보험을 나름 충분히 가입한 상태라 보고 있기에...

보험 들일은 없을거라 생각했기에 사실 발견과 동시에 전화를 했더니..

처음엔 미안하다고.. 당황해 하더니만...

제가 부부간의 신뢰문제와 최소한의 의견수렴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등의

제차 아쉬움을 토로하는 전화를 하니..외려 역정을 내면서..

해약을 하겠다며 오히려 제게 화를 내는군요.

양처럼 순한...저는..(ㅠ.ㅠ)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는데...

이거..뭔가요? 뭔가 잘못되어가는 듯 한데...;;

모든 재정을 믿고 맡긴것이 잘한 일인지 부터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전 이제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불필요한 보험이 확실한데.. (이미 제이름의 종신보험이 있으므로)

해약 하게끔 두어야 겠죠?


그리고 이 건은 그냥 불문에 붙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