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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욜.

부족전쟁 3세계에서의 최후의 대전쟁에 대한 글을 오랜만에 올려보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동맹이었던 혁명군 부족과 아르케 부족이 24일 이후 참전 선포하였더군요.
물론 우리의 최후의 적, 신시 연방에 합류한 것이지요.

혁명군(RL,RS,RV)이 선포하자마자 우리에게 도끼를 날리더군요.
야간패널티를 감수하면서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측 마을이 몇 개 점령(노블)당하기도 했지요.
이후로도 지속적 공격을 받아 혁명군에 둘러싸인 부족원들이 상당수 마을을 뺏겼습니다.
모든 마을을 뺏겨서 새로 시작하신 분이 계실 정도였지요.
다행히 베팍(아카데미)부족의 적극적 공격과 방어가 안정화되어 지금은 어느정도 전선을 굳힌 상태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중립을 지키길 바랐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더군요.
아마, 신시가 꼬드겼을 거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실제로 부족 위치를 보면 우리 베팍과 혁명군은 맞닿아있어요.
그러니, 혁명군 입장에서 보면 신시가 무너지고 난 뒤에는 자기들이 타겟이 될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신시는 그걸 외교적으로 이용한 것이겠지요.
뭐, 확실치는 않습니다.

일단 아래는 혁명군 참전 선포 직전까지의 상황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었지요.










아래는 혁명군(RL,RS,RV) 참전 선포직후부터 어제까지의 상황입니다.
자세히 보면 파란 마을이 녹색 마을이 된 것이 몇 개 보일 겁니다.
혁명군 부족에 뺏겼다는 뜻이지요.
뭐 그래도 55대륙 진출 부족원들의 활약으로 신시를 여전히 압도하고 있습니다.






앞에는 신시, 뒤에는 혁명군.
앞으로 좀 힘들겠지만, 이정도는 되야 재밌지 않겠어요?
물론 그래봤자 우리의 승리가 될 거예요.

그리고...
우리 베팍 부족원들 상당수는 이 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싶어하고 계십니다.
요즘 상황이 안 좋으니까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홧팅~